【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 3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한국타이어는 전장 대비 13.48% 오른 5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4천127억원, 영업이익 5천8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이어 부문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7천70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5천192억원으로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올 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투입 원재료비 및 물류비 업황이 4분기에 추가적으로 안정화가 기대된다”며 “국내 타이어 업종 전반에 걸쳐 4분기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