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AI 콴텍은 키움증권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올 3분기 기준 459조원에 이르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AI 콴텍의 혁신적인 AI 자산관리 기술과 키움증권의 강력한 온라인 거래 시스템 및 대규모 리테일 고객 기반을 결합해 고객들의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고객들은 AI 콴텍의 자체 AI 기술인 ‘큐엔진(Q-Engine)’ 기반 퇴직연금 알고리즘으로 적립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AI 콴텍은 이번 MOU를 통해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며 기술력의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키움증권은 AI 기반의 차세대 투자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더욱 정교한 투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AI 콴텍과의 MOU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AI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 수익률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콴텍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디지털 금융 전환에 앞장서 온 키움증권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AI 콴텍의 차별화된 기술이 키움증권 고객들에게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