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움증권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2025년 영업이익이 1조4천882억원으로 전년보다 3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1천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8%, 당기순이익은 1조1천150억원으로 33.5% 늘었다.
키움증권은 2024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으며 2021년 이후 3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한 데 이어 지난해도 1조원대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도 33.4% 늘어난 1조1천136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천4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8%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조5천862억원과 2천469억원으로, 각각 53.4%, 68.8%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716억원을 7% 하회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국내·미국 증시 활성화와 시장 파생상품 거래 증가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딜(거래) 다수 주관으로 기업금융(IB) 수수료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의 지난해 4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9% 늘어난 2천306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