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가 나선다.
경북도는 올해 'K-U시티' 프로젝트에 36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K-U시티는 지역 대학(University)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가 지역 특화 산업을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육성해 청년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City for Youth)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정책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대학 30'과 연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17개 시군에서 28개 대학, 31개 고교, 110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올해 '1시군-1대학-1특화산업'에 100억원을 투입해 구미 반도체·방산, 안동 바이오 백신, 의성 세포배양, 울진 원자력·수소 등 지역별 전략산업에 맞춤형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고교생이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는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동, 청송, 영덕, 의성, 울릉 등 5개 시군에 400억 원 규모의 '지역산업 기반 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202억원을 투자한다.
모듈러 주택, 문화콘텐츠 등 지역별 청년 주거 여건도 개선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K-U시티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중장기적 미래 투자"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가정을 꾸리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