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시장 '기지개'…내주 전국 600여가구 청약 접수

등록 2026.02.21 09:20:43 수정 2026.02.21 09:20:4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경기·부산 4개 단지서 일반분양 605가구 공급
2월 공급 실적 저조…3월로 물량 이월 가능성

 

【 청년일보 】 3월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공급 채비에 나선 가운데, 내주 전국에서 600여 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 2월 공급 실적이 계획 대비 저조한 상황에서 일부 물량이 3월로 이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2천78가구 중 60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부천시 괴안동 '쌍용더플래티넘온수역'과 경기 양주시 삼숭동 '더플래티넘센트럴포레'가 청약을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금정구 장전동 '금정산하늘채루미엘'이 수요자를 맞는다.

 

괴안3D구역을 재개발하는 '쌍용더플래티넘온수역'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759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2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경인로를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개관도 이어진다. 경기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 충남 천안시 성성동 '천안아이파크시티 5·6단지'를 포함해 전국 6곳이 내주 문을 열 예정이다.

 

다만 2월 전체 공급 일정은 다소 지연된 모습이다. 부동산R114는 "2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1만8천808가구) 대비 현재까지 실적은 저조한 수준"이라며 "설 연휴로 인해 일부 단지의 일정이 조정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이달 예정 물량 상당수가 3월로 넘어갈 경우, 전통적 분양 성수기와 맞물려 공급이 한층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기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제한적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관망세와 청약 성적이 향후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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