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봄배구' 초읽기...3위 쟁탈전·준PO 성사 여부 '오리무중'

등록 2026.03.12 09:08:56 수정 2026.03.12 09:09:05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남자부 세 팀 승점차 박빙 승부
여자부 '외나무다리 대결' 예고

 

【 청년일보 】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랐으나,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둘러싼 순위 경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남녀부 모두 정규리그 1위와 3위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승점 차에 따른 준플레이오프(준PO) 개최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남자부는 3위 한국전력과 4위 KB손해보험(이상 승점 55), 5위 우리카드(승점 52)가 단 3점 차 범위 안에서 벼랑 끝 승부를 벌이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은 14일 우리카드, 18일 KB손해보험과 잇따라 맞대결을 펼친다.

 

득점 선두 베논을 앞세운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꺾을 경우 최소 준PO 진출권을 확보하게 되지만, 비예나를 앞세운 KB손보와 최근 기세가 무서운 우리카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한편, 1위 결정전 역시 치열하다. 승점 66점으로 동률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오는 19일로 연기된 맞대결에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의 주인을 최종 가릴 전망이다.

여자부 또한 봄배구 티켓을 향한 막판 스파이크 대결이 뜨겁다.

 

3위 흥국생명이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4위 GS칼텍스(승점 54)와 5위 IBK기업은행(승점 51)이 격돌한다. 양 팀은 14일 화성에서 운명을 건 외나무다리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서는 기업은행의 주포 빅토리아와 GS칼텍스의 '쿠바 특급' 실바의 화력 대결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리그 우승컵을 놓고 다투는 1위 한국도로공사와 2위 현대건설의 향방과 더불어 중위권 팀들의 준PO 성사 여부에 배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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