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부재' 논란...'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부상 일본인 사망

등록 2026.03.27 16:30:31 수정 2026.03.27 16:30:44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중태 빠졌던 50대 여성 사고 열흘 만에 숨져
소방 설비 미비 따른 안전 관리 부실 지적돼

 

【 청년일보 】 이달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캡슐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태에 빠졌던 50대 일본인 여성이 지난 24일 끝내 사망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과 함께 투숙했던 딸 또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해당 사고 당시 일본인 투숙객 2명 외에도 미국, 중국, 노르웨이 국적의 외국인들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재까지 사망자를 포함한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캡슐호텔에는 기본적인 화재 진압 설비인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국적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숙박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소방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당국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노후 숙박시설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엄격히 점검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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