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SG 랜더스의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한국 여자야구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SSG 구단은 30일 추 보좌역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국내 유일의 여자야구 유소년 팀인 '천안주니어 여자야구단'에 4천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야구공 7천500개 등 필수 장비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추 보좌역의 현역 은퇴를 기념해 진행된 '빗썸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당시 야구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자야구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비 지원 형태로 결정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여자야구 국가대표 김라경은 "선배님의 따뜻한 관심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추 보좌역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선수들의 열정을 깊이 체감했다"며 "이번 지원이 여자야구 저변 확대의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도 여자야구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 구단 프런트로 새 출발 한 추 보좌역은 최근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선진 야구 교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퓨처스팀 선수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고 구단의 육성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팀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