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 자락에 내려앉은 봄"…휘닉스CC, 시즌 개장과 함께 골퍼 맞이

등록 2026.03.31 11:48:03 수정 2026.03.31 11:48:0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이달 10일 개장, 12월 6일까지 운영…벚꽃보다 먼저 찾아온 강원 산중의 라운드
미나리 차돌 곰탕부터 샐러드 바까지…클럽하우스 식음, '대한민국 TOP5' 선정

 

【 청년일보 】 강원 평창 태기산 자락에도 봄이 내려앉았다. 겨우내 눈으로 덮여 있던 숲길과 호수 가장자리가 서서히 제 빛을 되찾으면서, 휘닉스 컨트리클럽(휘닉스CC)도 2026 시즌의 문을 열었다.

 

31일 휘닉스CC에 따르면, 2026 시즌은 이달 10일 개장해 오는 1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약 1천650만㎡(약 500만평)에 달하는 원시림 속에 자리한 18홀 골프장으로, 마운틴 코스와 레이크 코스로 구성돼 있다. 골프장 곳곳에는 침엽수림과 호수가 어우러져 있어, 라운드를 하는 동안 태기산의 계절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봄철 휘닉스CC는 잭 니클라우스의 설계 철학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페어웨이와 잔잔한 호수를 끼고 도는 코스는, 겨울의 흔적이 채 가시지 않은 산세와 새싹이 움트는 숲의 풍경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른 아침 안개가 걷힌 뒤 펼쳐지는 코스 전경은 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으로 꼽힌다.

 

휘닉스CC는 시즌 개장과 함께 봄 한정 골프 패키지도 선보인다. 4월 한정으로 운영되는 2인 전용 패키지는 스카이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클럽하우스 조식, 휘닉스CC 그린피 2회로 구성됐다. 연인이나 부부, 가까운 친구와 조용한 봄 라운드를 즐기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가족이나 골프 모임을 위한 4인 패키지도 마련됐다. 콘도 스위트 객실 1박과 클럽하우스 조식, 18홀 또는 36홀 그린피가 포함되며, 4월과 5월 주중 예약 고객에게는 스카이 로얄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넓은 객실에서 태기산의 봄 풍경을 한층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클럽하우스에도 봄의 기운이 담겼다. 직영 레스토랑은 조식 이용 고객에게 샐러드 바를 무료로 제공하며,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내놨다. 대표 메뉴는 향긋한 미나리를 곁들인 '미나리 차돌 맑은 곰탕'이다.

 

이 밖에도 고르곤졸라 알프레도 파스타, 어복쟁반, 김치전골 등 다양한 식사와 주류 세트 메뉴를 운영해 라운드 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휘닉스CC 클럽하우스의 식음 경쟁력도 이미 인정받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2025년 골퍼 이용 후기 평점을 바탕으로 중앙일보와 엑스골프(XGOLF)가 선정한 '골퍼의 선택 대한민국 10대 골프장'에서 식음 부문 TOP5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보다 가볍게 봄 라운드를 즐기고 싶은 입문 골퍼라면 태기산 나인 골프장(태기산CC)도 눈여겨볼 만하다. 퍼블릭 골프장인 태기산CC는 오는 4월 3일 개장 예정이다.

 

휘닉스CC 관계자는 "부담 없는 코스 구성으로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이용객들에게 적합할 것"이라며 "태기산의 숲이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계절, 휘닉스CC와 함께 자연 속 라운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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