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보험업법 개정안 저지 집회 열어

등록 2019.11.05 17:08:43 수정 2019.11.05 17:08:55
정준범 기자 jjb@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대한의사협회는 5일 노원구 광운대역 인근의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결사 저지의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실손보험료 소액청구를 손쉽게 해서 국민의 편의를 증대하려는 법안이 아니라, 청구대행 강제화를 통해 환자들의 진료정보 등 빅데이터를 모두 수집하겠다는 것이다”라며, “실손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추겠다는 것이 본질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협은 “재벌, 실손보험사만 배불리는 보험금 지급 거절법”이라며, 보험업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담은 홍보물 5만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