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0년 노하우 담긴 '시그니처 우동' 출시

등록 2019.12.04 15:45:57 수정 2019.12.04 15:45:58
박광원 기자 tkqtkf12@youthdaily.co.kr

"시그니처 우동은 20년간 누적된 CJ제일제당 간편식 면"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가쓰오 우동'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시그니처 우동'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그니처우동은 면과 육수, 건더기(고명)의 3대 핵심 요소에 집중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면의 식감을 살리는 데 공을 들였다. 기존 우동 면에 비해 두께를 25% 가량 키우고 단면을 정사각형 형태로 만들었다. 전분 함량을 높여 쫄깃한 씹는 맛을 극대화했다.

 

육수는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와 다시마, 멸치 등 원료 외에는 다른 재료를 최소화해 자연스러운 맛을 추구했다. 건더기는 기존 '가쓰오 우동'과 달리 2cm 이상으로 썰은 표고버섯을 더했다. 육수와 면을 동시에 넣고 끓이는 기존 간편식 우동과 달리, 면과 육수를 각각 끓인 뒤 마지막에 합쳐서 조리하도록 했다.

 

CJ제일제당 김경현 누들팀장은 "시그니처 우동은 20년간 누적된 CJ제일제당 간편식 면 기술의 결정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이라며 "내년 가쓰오 우동 출시 20주년에 맞춰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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