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모바일 게임 '붕괴 3rd'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중국 개발사 미호요가 신작 '원신'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다음 달에는 PC와 모바일 기기로 원신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미호요는 19일 유튜브를 통해 원신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류웨이 미호요 대표가 참석해 원신을 소개했다.
미호요의 자체 개발 지식재산권(IP) 원신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진행하는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RPG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여행자가 되어 총 7개의 지역으로 이뤄진 판타지 세계 티바트 대륙의 비밀을 파헤치며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게임은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로 게임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싱글모드' ▲여러 사람이 함께 던전을 공략하는 '다인모드' ▲비행 테스트, 슈팅 게임, 요리 대결 등 가볍게 즐기는 '미니게임' 등 세 가지 모드로 구성됐다.
원신의 특징 중 하나는 멀티 플랫폼 지원이다. 모바일뿐 아니라 PC, PS4에서도 원신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크로스 플레이'도 도입해 서로 다른 플랫폼 이용자가 협력해 파티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류웨이 대표는 "우리의 꿈 중 하나는 콘솔 플랫폼 기반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다. 원신으로 마침내 꿈을 이뤘다"며 "미호요 사상 처음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 개발한 만큼 우여곡절이 많았다. 오픈월드 게임 개발 경험도 없었고 많아진 인력과 업무량 때문에 일 배분과 인원 관리도 힘들었다. 다행히 다양한 플랫폼으로 원신을 개발한다는 팀의 목표가 변하지 않았고 팀내 분위기가 좋아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신에는 ▲바람 ▲물 ▲얼음 ▲불 ▲전기 ▲풀 ▲바위 등 7가지 원소가 존재한다. 원소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므로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물과 전기를 결합해 적을 감전시키거나 얼음 원소 캐릭터 '케이아'로 물을 얼려 길을 만드는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3D 카툰 랜더링을 기반으로 완성한 아름답고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물에서 헤엄을 치거나 벽을 타고 나무에 달린 열매를 채집하는 등 이용자가 원하는 모든 활동을 게임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원신은 한국을 포함한 일본과 대만,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9월 28일 동시 출시된다. PS4 버전의 출시일은 추후 공개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총 13개다.
류웨이 대표는 "출시 전부터 한국 이용자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전예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세계관의 설정에 따라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실제 오프라인 대규모 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 원신의 오픈월드 세계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