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속 최다...佛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5만2천명 '폭증'

등록 2020.10.26 08:26:40 수정 2020.10.26 08:27:27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프랑스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만2천10명 늘어 총 113만8천507명으로 집계돼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16명 증가해 3만4천761명으로, 일주일에 160만건이 넘는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프랑스의 지난 7일간 검사 대비 양성 판정 비율은 17%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2일 4만1천622명, 23일 4만2천32명, 24일 4만5천42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며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 24일부터 인구 69%가 거주하는 본토 54개 주(데파르트망)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야간 통행 금지 조치를 확대했다.

 

합당한 사유 없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 외출을 했다가는 135유로(약 18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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