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하지 마" 직장동료 흉기로 허벅지 찌른 20대 '쇠고랑'

등록 2020.12.08 11:00:06 수정 2020.12.08 11:00:24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직장 동료가 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사무실 앞 노상에서 직장 동료 B(25)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동료가 내 험담을 하고 다녀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미리 준비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구속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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