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지난 2일 청년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한 '대학생 일자리 드림업' 사업 참여 청년들과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청년들은 일자리 정책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대학생 일자리 드림-업 사업 참여를 통해 전공학과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드림-업 사업은 청년 공공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생 13명을 선발해 전공분야 위주로 12개 부서를 매칭,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직장생활 체험을 통해 일의 의미를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