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디자인 한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콜렉션’ 개관

등록 2020.12.21 14:06:50 수정 2020.12.21 14:06:50
이승구 기자 hibou5124@youthdaily.co.kr

신세계 조선호텔의 첫 라이프스타일 호텔이자 세 번째 독자브랜드 호텔
호텔건축 전문가 이효상 건축가 참여…밀레니얼 세대 라이프스타일 고려

 

【 청년일보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디자인을 맡은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콜렉션’이 이달말 개관한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콜렉션은 신세계 조선호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이자 세 번째 독자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는 ‘잠들어 있는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라는 철학 아래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찾아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기존에 타 체인호텔 브랜드가 일관된 가이드라인으로 호텔을 운영한 것과는 달리 각 호텔이 위치한 나라 또는 지역의 문화, 예술, 디자인 등이 호텔 시설, 서비스 등 전반에 반영돼 운영된다.
 
이 호텔이 위치하는 판교는 지역 근무자 거주권역을 통계로 살펴보면 28.24%가 분당을 포함한 성남시에 거주하는 정도로 높은 소득 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호텔 이용자 타겟을 비즈니스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로 범위를 확장해 자연스럽게 레저 고객을 대응할 수 있도록 인도어 풀, 짐 등의 레저편의 시설들이 구성돼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경쟁호텔의 경우 판매·업무·숙박의 복합용도로 계획이 돼 있어 접근성이나 실내공간의 상대적인 여유가 제약되어 있는 반면, 본 사업부지는 숙박시설만을 지을 수 있는 지구단위지침을 활용해 주 출입구 드롭 오프 존의 구성, 2개층이 오픈되는 로비 존, 신고전주의 스타일의 정면 구성 등 고급 소득수준에 걸맞은 호텔의 디자인을 구현됐다.
 
그래비티는 총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디럭스·프리미어 디럭스·밸리 스위트·그래비티 스위트 등 총 306개 객실과 도심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라운지&바 ‘제로비티’, 뷔페레스토랑 ‘앤디쉬’, 모던 일식 다이닝 ‘호무랑’ 등 총 3개의 식음업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3개의 룸으로 공간의 구성이 가능하면서도 최대 300명까지 수용가능한 연회장 ‘스페이스 볼룸’  라이프스타일의 즐거움을 완성해줄 야외데크를 갖춘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및 GX룸 등 ‘그래비티 클럽’도 포함됐다.
 
건축설계를 총괄한 호텔건축 전문가 이효상 상무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고려해 디자인 초기부터 다양한 레저 및 F&B 프로그램을 계획한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은 지역의 거점호텔로써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관심 고객들이 꼭 한번은 방문해 직접 건물을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삼건축은 최근 10년간 약 60여개의 호텔&리조트를 디자인한 국내 톱 클래스의 건축설계 회사로, 국내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 영종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거제 벨버디어 등 복합 레져시설 뿐만 아니라 더 플라자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라한 셀렉트 경주 등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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