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강릉자이 파인베뉴’ 1순위 청약 마감…청약경쟁률 13대 1

등록 2021.01.13 12:31:28 수정 2021.01.13 12:43:13
이승구 기자 hibou5124@youthdaily.co.kr

부동산원 “552가구 모집에 7260명 접수…강릉시 역대 최고 경쟁률”
강릉 첫 자이 아파트…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청약 접수 요건 완만

 

【 청년일보 】GS건설이 강원도 강릉에 선보이는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강릉에서 선보이는 첫 자이 아파트로,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강릉자이 파인베뉴 청약 결과 5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260명이 몰리면서 평균 13.15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35㎡ 타입으로 3가구 모집에 74명이 청약을 하며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용면적 74㎡ 2.64대 1, 76㎡ 11.51대 1, 84㎡A 21대 1, 84㎡B 9.42대 1, 94㎡A 10.46대 1, 94㎡B 13.25대 1 등 대부분 타입이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 같은 청약 결과는 강릉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며 최초 두 자릿수 경쟁률 기록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자료에 의하면 2000년도 이후 강릉시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아파트 중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처음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릉시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견본주택 오픈 당시 상담을 받았던 수요자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온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또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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