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기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내달 분양

등록 2024.04.15 11:16:12 수정 2024.04.15 11:16:20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지하 2층~지상 27층·8개 동·총 769 가구 규모

 

【 청년일보 】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경기 여주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여주시 교동 500번지 일대에 지을 예정인 아파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769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59㎡A 85가구 ▲59㎡B 81 가구 ▲84㎡A 249 가구 ▲84㎡B 248 가구 ▲99㎡A 52 가구 ▲99㎡B 52 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 총 769 가구가 들어서는 아파트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4㎡ 이하 중소형이 663가구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고급 수요층을 위한 펜트하우스 2가구도 있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주를 주목하게 만드는 대형 호재는 광역교통망 구축이다. 


정부가 지난 1월 25일 계획을 발표한 '2기 GTX 사업'의 하나인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초대형 특수가 기대된다. GTX-D노선은 경기 김포와 하남, 원주 등을 잇는다. 


여기에 국토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동서광역철도망인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강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여주는 서쪽으로는 판교와 인천, 동쪽으로는 원주와 강릉까지 연결된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약 5.9만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하며, 현재 여주역세권(1천947가구)과 교동·교동2지구(1천156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가구)까지 포함하면 3천872가구로 여주 최대 주거단지가 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홍문 1·2지구와 교동1지구까지 포함하면 약 6천가구 규모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 세종중 등이 있고 110년 역사의 명문학교인 여주초등학교가 오는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여주역세권지구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단지 주변으로 황학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다양한 공원과 관광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아울러 이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Bay 이상 판상형 평면구조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


또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 시설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북큐레이션을 맺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도서도 제공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미래발전 전망이 밝은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및 편리한 생활환경과 차별화된 단지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해 여주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손색없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에 고객라운지를 열고 방문고객 대상으로 분양상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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