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방 창업 기업 대상으로 20억 규모 '프리팁스' 사업 공고

등록 2018.06.19 12:21:34 수정 2018.06.19 12:21:34
김수진 기자 soojin03@youthdaily.co.kr

<제공=중소벤처기업부>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참여 기회가 지방 기업들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시범 사업 '2018년 프리팁스(Pre-TIPS) 창업기업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예산 중 20억원을 들여 지방 소재 기업을 우수 기업으로 육성하는 시범 사업이다.

팁스(TIPS) 참여 기회를 지방 기업에 주는 게 골자다. 팁스란 성공한 벤처인 등 민간 운영사를 선정한 뒤 정부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방 기업은 창업 인프라가 취약해 그간 팁스 프로그램 참여가 쉽지 않았다.

시험 사업 지원 대상은 '사업 개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 중 본사 소재지가 지방이고 '최근 1년 이내' 팁스 운영사 등한테 1000만원 이상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 선정시 시제품 제작 등에 드는 사업화 자금을 1년 간 최대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의 팁스 운영사 대상 투자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지원 혜택도 받는다.

시범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중기부나 팁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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