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장인어른 별세 소식에 급거 귀국

등록 2021.07.09 16:01:10 수정 2021.07.09 16:01:19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10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 예정

 

【 청년일보 】박항서(62)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장인상으로 급거 귀국길에 오른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DJ매니지먼트는 9일 "박항서 감독이 장인상으로 오늘 밤 현지에서 귀국길에 오른다"라며 "10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매체 '더 타오'도 박 감독의 장인상 소식을 전했다. "박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와 협의한 뒤 이날 저녁 한국으로 향하기로 했다"라며 "박 감독은 올해 말까지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아축구연맹(AFC) AFC U-23 챔피언십 예선, 2021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등 중요한 임무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7월말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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