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탄소 배출량 저감 캠페인 실시…ESG 경영 강화

등록 2021.09.07 14:34:40 수정 2021.09.07 16:35:40
나재현 기자 naluke1992@youthdaily.co.kr

이통3사·KAIT, 캠페인 공동 진행
SNS 이벤트로 캠페인 참여 독려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ESG 경영 강화와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 캠페인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7일 SK텔레콤, KT,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종이청구서를 이용 중인 통신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로 변경하도록 유도해 종이 청구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모바일 앱이나 문자, 이메일 등 전자청구서를 도입한 이후 통신 3사의 종이청구서 이용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작년 기준 종이청구서 발송 건수는 월 1260만건에 이를 정도로 여전히 높다. 한 번 보고 버려지는 종이 청구서를 전자청구서로 변경하면, 매월 약 4만2000 그루의 나무를 지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신3사와 KAIT는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환경보호 효과와 고객의 편의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더 많은 고객이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7일까지 캠페인 포스터 등 홍보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50명에게 머그컵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휴대폰/이메일 활용이 낯선 고객들도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구서 받는 방법 변경 안내, 부모님에게 휴대폰·이메일 청구서 신청해 드리기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올해 원격으로 에너지원을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신국사 내 외기 냉방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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