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과 운영을 이끄는 '2019년도 관광두레피디(PD)'를 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PD'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로 육성하는 관광두레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창업과 성장 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기초지자체마다 관광두레PD 1명씩을 선발하며, 공모는 서류평가와 인적성 검사, 워크숍 방식의 발표와 면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에는 현재 47개 지역, 193개 주민사업체,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관광두레피디 81명이 선발됐다.

관광두레피디 공모 안내와 신청 방법,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