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폭언공개, 왜 고인 죽음 이유까지 언급했나

등록 2018.12.05 17:32:25 수정 2018.12.05 17:32:25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SBS

가수 비가 폭언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비 부모 사기 의혹에 대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비측 법률대리인 김남홍은 “사실 이 사건은 간단명료하다. 객관적인 증거에 의해서 갚아야할 부분이 있다면 갚는다고 했다. 저희가 객관적인 증거를 하나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피해 주장 당사자는 증거자료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차용증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피해 주장 당사자는 협상 당시 비 아버지가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오히려 비 측이 폭언을 듣고 왔다고 밝혔다.

김남홍은 “전혀 그런 적이 없었다. 오히려 안 좋은 소리들을 비 소속사대표와 비 아버지가 듣고 오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기 피해 주장 당사자가 ‘남편이 똑똑했으면 마누라가 죽었겠냐’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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