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이치그룹[사진=더블유에이치그룹]](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1146/art_16369446542248_f15268.jpg)
【 청년일보 】 요소수 부족 사태로 정부가 생산업체 독려를 통해 빠른 생산을 진행하고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더블유에이치그룹이 중국으로부터 약 20,000톤의 요소수 반입 계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더블유에이치그룹(대표 임수철)은 11월 12일 차량용 요소수 약 20,000톤을 중국의 요소수 생산업체와 계약체결을 확정하고 11월 말 국내 반입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한국의 요소수 부족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65만대에 동시에 급수할 수 있는 분량으로 민간 단일회사가 계약한 최대의 양이다. 최근 요소수 부족으로 인해 우려가 깊어지는 기업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물류의 정상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블유에이치그룹이 중국으로부터 약 20,000톤의 요소수 반입 계약을 체결해 요소수 부족 사태 해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사진=더블유에이치그룹]](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1146/art_16369442943534_512952.jpg)
앞서 정부는 호주에서 수입한 요소수 2만7천L 중 민간 구급차에 우선 배분하는 물량은 지자체 요청에 따라 애초 4천500L에서 4천790L로 확대해 다음 주 중 배송할 계획을 밝힐 만큼 요소수 부족 사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더블유에이치그룹의 이번 계약 체결은 요소수 부족 사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블유에이치그룹은 중소 스타트업 기업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산업용 장비를 개발 · 판매 하고 있으며, 회사 내 무역사업부를 통하여 개발된 설비를 국내 및 해외로 수출하고, 국내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자재 및 상품을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