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부모 22억 변제와 형사 책임에 잠적한 것?

등록 2018.12.14 15:28:45 수정 2018.12.14 15:28:45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YTN 뉴스 캡처

마이크로닷 부모 22억 변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YTN뉴스에서는 마이크로닷 부모 채무 논란과 관련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14일 YTN에 출연해 이 사건과 관련된 “처음에는 얼떨결에 귀국을 하겠다고 했다. 협조를 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2억의 거금을 변제해야하고 형사적인 책임도 있다. 이 사람들은 아들들하고 교류를 해서 잠적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정혜 변호사는 “여론의 뭇매가 잠재워질 쯤 해결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지만, 이런 식으로라면 수사기관 입장에서는 도망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평가될 여지가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만약 기소가 된다면 죄질이 더 좋지 않다, 피해 회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은 부분들이 불리한 양형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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