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할머니 만나러 간 장면서 신동엽 분노한 이유는? "방송국 것들"

등록 2018.12.16 16:53:39 수정 2018.12.16 16:53:39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SBS '미우새'

배정남이 할머니를 만나 위해 과거 머물던 집으로 향했다. 그는 과거 하숙집 할머니와 지냈다. 하지만 '미우새' 제작진은 분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이 고향 부산을 방문, 과거 하숙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과거 돈을 벌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집에 오는 아버지로 인해 하숙집 할머니와 거의 생활했다. 그는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봐도 할머니와 찍은 사진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배정남은 20년만에 할머니의 집 문을 두드렸다. 현장에서 패널들도 그 모습을 보며 긴장했다. 합자기 갑자기 자막이 떴다.

'다음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하세요'라는 자막이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 제가 굉장히 몰입하고 있었거든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지금 방송국 것들이 제일 좋아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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