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자전거로 장애편견 날리다

등록 2014.10.06 15:20:00 수정 2014.10.06 15:20:00
김현진 기자 press@morningtoday.co.kr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청소년스포츠교실팀이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에서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전 2위와 우수단체팀에 선정되는 성적을 거뒀다.

전국 11개 시도 400여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청소년스포츠교실 팀은 총괄 감독을 맡고 있는 김태호 특수체육교사의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의지가 하나가 돼 장태수군이 IDD 생활체육 2km 도로경기부문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하고 우수단체에 선정될 수 있었다.

김태호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특수체육교사는 “대회 준비를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쉬지 않고 힘든 일정을 소화한 팀원들에게 고마움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유일의 장애인복지관인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1년 6월 1일 개관했으며, 의왕시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위탁운영 중으로 청계사 주지인 성행스님이 관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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