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화 전략 강화"...롯데홈쇼핑, 프리미엄 리빙 상품 판매 확대

등록 2022.01.11 11:00:58 수정 2022.01.11 11:14:02
백승윤 기자 baek4930@youthdaily.co.kr

13일, '퓨전테크 미네랄 냄비' 단독 선보여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WMF, 에피큐리언 등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 판매를 확대하며 고급화 전략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최유라쇼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며 고가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금액을 기준으로 리빙 상품 순위를 집계한 결과, 1위는 180억원을 달성한 '다이슨 에어랩'이 차지했다. 이어 '다이슨 코랄'(2위), '빌레로이 앤 보흐 홈세트'(3위), '보이로 전기요'(4위), '휘슬러 프라이팬'(5위) 등 고가의 해외 브랜드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4050세대 고객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경제력을 갖춘 중장년층의 구매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업계 장수 프로그램으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는 '최유라쇼'를 중심으로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이달 13일 오후 9시40분 160년 전통의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WMF의 '퓨전테크 미네랄 냄비'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는 22일 오전 8시40분에는 2월 초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독일 가전 브랜드 '보이로 전기요', 23일 오전 10시에는 미국 키친웨어 브랜드 '에피큐리언'의 '내츄럴 도마 세트'도 소개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대표 리빙 프로그램인 ‘최유라쇼’의 지난해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올해도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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