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유세버스서 2명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등록 2022.02.15 21:40:28 수정 2022.02.15 21:40:35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유세버스에서 기사와 당원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쯤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의 유세 버스(45인승)에서 버스기사 A(50대)씨와 당원 B(60대)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처음 발견 당시 A씨 등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내 자가발전 장치 가동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 여부 등을 살피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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