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 ‘안양육교’와‘성혜육교’현장 점검 실시

등록 2014.10.14 17:37:00 수정 2014.10.14 17:37:00
김현진 기자 press@morningtoday.co.kr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지난 10일, 최근 육교 안전등급과 관련해 언론 보도된 ‘안양육교’와 ‘성혜육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 관계자들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육교’는 경수대로에서 1호선(경부선) 상부를 지나 연현오거리를 연결하는 차량·보행 육교로서 현재 부식·처짐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나 노후로 벗겨진 도색 등은 빠른 조치를 통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도로과장 등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성혜육교’는 석수동 만안로 석수교회 앞 보행 육교로 2013년 12월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5월 시책추진보전금을 경기도에 신청을 한 상태로 2015년 2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12월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심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해당 육교들을 구석구석 점검하는 한편, 안전·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회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해당부서인 도로과 등 관계자들에게도 조속한 조치와 안양시 관내 시설물들에 대한 정기점검 등을 통해 안전·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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