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객들의 온라인 쇼핑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룹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와 포인트 적립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한 시스템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인 'H.Point Pay(H포인트 페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멤버십 서비스 H.Point와 자동 연동돼 간편결제와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하다.

H.Point Pay는 회원 가입 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본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결제계좌를 한번만 등록하면 향후 별도 절차 없이 비밀번호나 생체인식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프리미엄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과 현대홈쇼핑의 종합 온라인 쇼핑몰 '현대hmall'에서 시범 도입했다. 오는 5월 프리미엄 건강식전문몰 '그리팅몰'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리바트몰(종합인테리어몰), 더한섬닷컴 등 전 계열사의 쇼핑몰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온라인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온라인몰이 10여 개로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