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월 500만원씩 보내라"...약 10년간 6억 넘게 상납한 하청업체

조현점 대표,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재판..구매담당 임원 박모씨에 매월 500만원씩 상납지시
조 대표 지시 받은 박 모씨, 하청업체 이 모 대표에게 요구...약 10여년간 6억 1500만원 수령
박 모씨 등 "청탁 대가 아닌 개인적 선의"...업계일각 "선의로 보기에는 납득하기 쉽지 않아"
송금한 은행계좌도 조 대표의 차명계좌 ...검찰 "계약유지 위한 부정청탁에 대한 대가" 일축

2020.03.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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