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산소호흡기 사용하는 진짜 이유

등록 2019.02.21 16:38:18 수정 2019.02.21 16:38:18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
사진=MBC 뉴스 캡처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현재 산소호흡기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병보석 필요성 목소리를 냈다.

21일 이 고문은 "건강이 알려진 것보다 상당히 나쁘다. 대통령께서 체면이 있어서 본인이 아프다는 걸 밖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이 보석 신청을) 못하게 말렸는데, 변호인단이 저대로 큰일 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의사 진료 후 보석을 신청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고문은 얼마 전부터 이 전 대통령이 산소 호흡기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면 무호흡증이 밖에서는 심하지 않았지만, 현재 제일 위험한 게 무호흡증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인 강훈 변호사는 19일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에 이 전 대통령 보석 관련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가 제출한 의견서에 따르면 전문의 소견서로 확인된 이 전 대통령의 병은 기관지 확장증·역류성 식도염·제2형 당뇨병·탈모·황반변성 등 총 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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