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희귀병은 오진(궁민남편)

등록 2019.02.24 19:55:36 수정 2019.02.24 19:55:36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MBC
사진=MBC

 

배우 권오중이 아들의 희귀병에 대한 언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 권오중은 갱년기 심리극을 체험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당사자만이 아픔을 안다"라며 아들을 언급을 했다.

한편 권오중의 아들 혁준 군은 희귀 난치성 질환인 근육이완증을 앓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의 아들은 발달장애를 앓고있다.

앞서 권오중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아들이 지난 2001년 희귀병의 일종인 근육병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근육병이 뭔지도 몰랐다. 찾아보니 근이영양증이라고 온몸의 근육이 점차 없어지면서 사망하게 되는 희귀병이었다. 미치겠더라.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지막 검사에서 오진 판정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권오중은 평소 방송에서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듬뿍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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