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이달 임상 3상 결과 공개"

등록 2022.10.13 00:10:00 수정 2022.10.13 00:10:0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폐암 신약 '렉라자'의 1차 치료제 사용을 위한 임상 3상 시험 결과가 이달 중 나올 전망이다.


지난 1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영문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임상 3상 결과를 이달 발표한다.


지난해 1월 렉라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에서 31번째로 개발된 신약으로 허가받은 바 있다.


이번에 결과가 발표되는 임상 3상은 렉라자를 단독 투여해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시험이다. 현재 렉라자는 2차 치료제로만 쓰인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11월 다국적 제약사 얀센에 렉라자를 기술수출해 글로벌 임상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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