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당한' 안인득, 노인과 여성을 상대로한 묻지마 살인 범죄자의 태도 "이유는?"

등록 2019.04.19 18:35:36 수정 2019.04.19 18:35:36
김진혁 기자 kjh@youthdaily.co.kr

최근 묻지마 살인범 안인득의 얼굴이 공개돼 온라인을 충격에 빠뜨렸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안인득'이 오른 가운데 오후 다수 언론 매체를 통해 안인득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는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지 하루만의 일이다.

피의자에 대한 신상 및 얼굴 공개는 안인득 이전에도 있었다. 경찰은 피해 규모가 크거나 사회적으로 알려야 하겠다고 판단되는 피의자에 대해 신상 및 얼굴 공개를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권 침해라는 지적도 있지만 피해자의 인권보다 피의자의 인권을 중요시 여기는 현행법에 대한 불만도 있다. 안인득은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신상 및 얼굴 공개가 결정됐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안인득의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여성과 노약자다. 본인은 부정하고 있지만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대상으로 폭력을 휘둘렀음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논평했다.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