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점령' 사보임, 의사결정권자의 당연한 권리 vs 내부반발 유발하는 독선... "누리꾼 논쟁 일파만파"

등록 2019.04.24 18:12:15 수정 2019.04.24 18:12:15
김진혁 기자 kjh@youthdaily.co.kr

사보임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을 점령했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사보임'이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보임 결정 가능성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바른미래당은 정의당, 민주평화당과 함께 주요 처리법안에 대한 패스트트랙에 합의했다. 하지만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인해 패스트트랙 무산이 예상됐다.

일각에서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보임 결정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보임은 의사결정의 진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표결권을 가진 구성원을 사임하거나 임명하는 조치다.

사보임은 의사결정권자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다. 하지만 내부의 거센 반발도 일으킬 수 있기에 결정이 쉽지는 않다.

현재 바른미래당은 내부 사정이 복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보임에 대한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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