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분야 청년 스타트업 지원"…서울시, 청년쿡비즈니스센터 참여기업 모집

등록 2023.05.08 09:45:58 수정 2023.05.08 09:46:12
오시내 기자 shiina83@youthdaily.co.kr

창업 7년 이내 식품제조업 분야 20팀 선발
컨설팅·판로개척·투자유치 내년 2월까지 지원
6개 팀에 센터 내 입주사무실·주방 공간 제공
참여기업 초기사업비…우수기업 최대3천만원 지급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1일까지 23년 청년쿡비즈니스센터 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쿡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공유주방‧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20개 팀은 내년 2월까지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제품 제작 및 판매를 위한 품평회‧디자인지원, 온‧오프라인 시장 판로 개척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사업아이템 개발, 제품 판매를 위한 초기사업비 80만원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기간 내 두 번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참여 의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공유주방 공간을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해 원스톱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에는 '즉석식품제조가공업' 분야의 제품 판매가 가능한 주방공간과 기업별재료등을 보관할 냉동‧냉장룸, 제품 온라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발송 공간, 사무공간 등이 마련된다.


다만, 센터 공유주방 공간이 즉석식품제조가공업에 대해 영업신고가 가능해 센터에 입주할 6개팀(입주기업)과 사업에 참여할 14개팀(보육기업)을 구분해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1까지이며 청년몽땅정보통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업 소재지를 둔 창업 7년이내의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기업 또는 한달 이내 센터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선발은 서류와 대면심사를 거쳐 기업 보유 역량,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식품제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청년 창업가들이 미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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