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이폰·아이패드·맥북을 비롯한 애플 최신 디바이스가 한 자리에 모인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6일 대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을 통해 국내 최초 애플 렌탈 방송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렌탈 대상 상품은 애플 아이폰·아이패드·맥북·아이맥 등으로, 애플 공식 보험 서비스 애플케어플러스(아이폰·아이패드 2년, 맥북 3년 보증)가 포함된 가격에 선보인다. 제품별, 용량별, 디스플레이 크기별 월 렌탈료와 약정 기간은 상이하다. 아이폰 1년, 아이패드·맥북·아이맥은 2년 사용 후 위약금 없이 렌탈 해지 가능하며 방송 계약 고객 대상 에어팟·애플워치 등 애플 정품을 담은 랜덤 럭키박스도 증정한다.

이번 방송은 애플 정품 렌탈샵 APORM(이하 에이폼)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에이폼은 엠디렌탈케어와 판매 계약을 맺고, 애플코리아와 공인유통점을 통해 공급받는 애플 제품을 렌탈 형식으로 판매하는 국내 유일 온라인 유통사다.

에이폼 관계자는 "급성장 중인 렌탈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CJ온스타일의 경쟁력이 애플 디바이스 렌탈 방송에 최적화된 유통 플랫폼이라고 생각해 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지난 2020년 국내 온라인몰 최초 별도 전화상담 없이 스마트폰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터치 렌탈' 서비스를 론칭 하기도 했다. 고도화되는 렌탈 시장 추이에 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외에도 1인가구 증가 등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고가의 가전제품을 '묶음'으로 소개하는 '패키지 렌탈', 중견 미술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그림 렌탈 방송 등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독보적인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장찬희 CJ온스타일 렌탈금융사업팀장은 "애플 디바이스를 구매하고 싶지만 구입 비용과 관리 측면에서 소비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이번 방송은 좋은 기회"라며 "렌탈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관련 상품군을 넓혀 나가며 렌탈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