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625/art_16875599882687_51bedb.jpg)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제조업 경기 침체 시그널에 주목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3으로 잠정 집계됐다.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모양새다.
잉글랜드 은행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나서며 글로벌 긴축 우려도 확산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28포인트(0.65%) 하락한 33,727.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56포인트(0.77%) 떨어진 4,348.3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8.09포인트(1.01%) 밀린 13,492.5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유틸리티, 임의소비재, 부동산, 기술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5.6%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4.4%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