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ESG정보 공시시스템 구축...국내외 평가 대응 강화

등록 2026.02.10 12:44:40 수정 2026.02.10 12:44:49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 공시 의무화와 대외 ESG 기준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정보 공시시스템’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BNK금융은 GRI, SASB, IFRS S1·S2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ESG 공시 의무화 및 주요 ESG 평가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기존 환경(E) 중심 데이터 관리 체계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그룹 내 각 계열사와 부서에 흩어져 있던 ESG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데이터는 증빙 자료 기반으로 입력·검증되며, 공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반복 수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외 평가 대응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RPA(업무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전력 사용량 등 일부 데이터를 자동 집계하며, 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신규 관리 지표를 추가해 국내외 ESG 평가 기준 대응 범위를 확대했다.

 

ESG 금융 데이터 역시 자동 집계 체계를 구축해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이페이지 및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ESG 관련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환경도 제공된다.

 

BNK금융은 시스템 오픈 후 2월 중 데이터 점검과 안정화 과정을 거친 뒤, 3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 및 자문 절차를 통해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국내외 ESG 평가에 활용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ESG 공시 의무화와 평가 기준 고도화에 따라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는 필수 과제”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ESG 공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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