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주요 업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729/art_16896654051467_93ddf5.jpg)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수출 모멘텀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업계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산업부는 새로운 수출 시장 확대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부는 18일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주요 업종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업계가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출시장 확보 등 하반기 수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참석 기업인들은 수출대상국과의 정부협력 채널 가동, 공적개발원조(ODA) 등 신규프로그램 신설, 유망시장 내 협력 인프라 구축, 실증 및 마케팅 지원, 자금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산업부는 업계의 수출 전략과 정부에 대한 업종별 애로 사항 등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수출 동향 점검과 함께 자동차․조선 등 주력 제조업과 탄소섬유․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산업, 에너지·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산업부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중점 추진할 '수출 전략 프로젝트'를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올해 하반기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민관이 합심해서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찾고 가시적인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성장하는 지역 시장과 품목을 타겟팅해서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돌파구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이를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