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729/art_16898895199688_2369c4.jpg)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17년 이후 최장기 오름세를 지속했다.
시장은 테슬라 주가 등 기술주 약세에 주목했다. 테슬라 주가는 3분기 업무 중단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가 확산하며 9%이상 하락해 혼조세에 쐐기를 박았다.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졌다는 분석이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3.97포인트(0.47%) 오른 35,225.18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85포인트(0.68%) 하락한 4,534.8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4.71포인트(2.05%) 떨어진 14,063.31을 나타냈다.
S&P500지수내 유틸리티, 헬스, 에너지, 필수소비재, 금융, 산업 관련주가 오르고 임의소비재, 통신, 기술 관련주가 하락했다.
기술주 매물에 장이 흔들린 모습이다. 예상치를 하회한 넷플릭스 주가도 8%이상 하락해 투매 분위기 확산에 일조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3포인트(1.67%) 오른 13.99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