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17년 2월 이후 최장기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의 급속한 완화 속도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추가적 긴축이 종착역을 향해 간다는 기대가 확산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상승 분위기에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예상치를 상회한 매출과 순이익 소식을 전하며 마감 후 거래에서 6%이상 상승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83포인트(0.08%) 오른 35,438.0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2포인트(0.28%) 상승한 4,567.4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69포인트(0.61%) 오른 14,144.56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자재, 기술, 에너지, 통신, 유틸리티 관련주가 오르고, 부동산, 금융, 임의소비재, 산업, 헬스 관련주는 하락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매출과 순익 전환 소식이 전해지며 제너럴일렉트릭(GE) 주가는 6% 이상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5포인트(0.36%) 하락한 13.86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