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한국 대회 'PWS 페이즈 2' 성료

등록 2023.10.30 12:34:37 수정 2023.10.30 12:34:37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다나와 e스포츠', 총 190 포인트 기록…올해 PWS 2회 모두 우승
젠지 등 5개 한국 팀, 글로벌 최상위 대회 'PGC 2023' 출전 확정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2023 PWS 페이즈 2는 16개 한국 팀들이 국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먼저 위클리 스테이지가 4주간 온라인으로 펼쳐졌고,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4일 간 진행됐다.


그 결과 '서울' 조기열 선수,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 '로키' 박정영 선수, '살루트' 우제현 선수로 구성된 다나와 e스포츠가 총 190 포인트를 쌓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다나와 e스포츠는 상반기에 개최된 PWS 페이즈 1에 이어 페이즈 2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프로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마지막 날까지 결과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그랜드 파이널 3일차까지 선두권을 지키던 디플러스 기아, 디바인 티엠, 젠지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다나와 e스포츠가 마지막 날인 4일차에 특유의 강력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선보였고, 마지막 매치 19과 매치 20에서 연이어 치킨을 2회나 획득하며 끝내 우승 팀이 됐다.


PWS 페이즈 2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다나와 e스포츠는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5천만 원을 획득했다. 그랜드 파이널의 20개 매치에 출전해 총 27킬과 5천990의 누적 대미지를 기록한 다나와 e스포츠의 '살루트' 우제현 선수는 MVP에 선정돼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획득했다.

 

 

PWS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각 팀에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포인트를 지급했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4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3에 출전할 수 있다.

 

PWS 페이즈 2 결과,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를 통해 이미 진출권을 획득한 다나와 e스포츠를 포함해 젠지, 디플러스 기아, 베로니카 세븐 펀핀, 아즈라 펜타그램 등 총 5개 한국 팀이 PGC 2023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PGC 2023은 태국 방콕에서 내달 18일 토요일에 개막한다. 전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32개 팀이 참가해 3주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세계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2023 PWS 페이즈 2와 PGC 202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