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에현 앞바다서 규모 6.5 지진

등록 2019.07.28 11:08:16 수정 2019.07.28 11:08:16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NHK "쓰나미나 인근지역 원전피해는 없어"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청년일보] 28일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1분쯤 일본 미에현 동쪽 먼바다에서 규모 6.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지진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진원 깊이는 420㎞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고 진동은 도호쿠 지방 미야기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4였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이다.

또 도쿄 도심부와 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사이타마, 지바의 일부 지역에서 진도 3의 진동이 발생했다.

일본의 NHK는 후쿠시마 제1·2원전,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전 등 진동 발생 지역의 원전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확인된 인적 피해도 없었다고 전했다.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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