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전 금감원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단독후보 추천

등록 2024.01.18 14:04:17 수정 2024.01.18 14:04:25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에 내정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최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 전 원장은 거래소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정 전 원장은 1961년생으로 행정고시 28회다. 총무처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재부 차관보 등을 거쳤다. 2016년 1월 금융위 부위원장에 올랐다가 2017년 7월 사임했다. 2021년 8월부터 9개월간 금감원장으로 일했다. 현재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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