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3·1절 '꽃샘 추위'…전국 아침 기온 '뚝'

등록 2024.03.01 03:00:00 수정 2024.03.01 03:00:0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삼일절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보다 낮아 춥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8도가량 떨어져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이하)가 되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영하권에 들겠고, 모레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모레(2일) 아침까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전북남서부와 전남권서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까진 충남권과 전북북서부에 0.1㎝ 미만 눈이 날릴 수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2~7㎝, 제주도중산간, 울릉도·독도 1~5㎝, 광주·전남서부, 전북남서부, 제주도해안 1㎝ 내외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5㎜ 내외, 광주·전남서부 5㎜ 미만, 전북남서부 1㎜ 내외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또한, 오후부터 전북남서부와 전남권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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