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TF' 위원장을 맡은 강민국 의원(왼쪽)이 국회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834/art_17240243218255_ddf9e5.jpg)
【 청년일보 】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태스크포스(TF)'가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네이버 임원진과 함께 포털 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거대 포털의 뉴스 서비스 공정성을 개선하기 위한 국민의힘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에는 TF 위원장 강민국 의원을 비롯해 박정하, 강명구, 고동진, 김장겸 의원 등 TF 소속 위원들이 참여하고, 네이버 측에서는 최수연 대표와 채선주 대외·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정책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TF위원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TF는 이번 회동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거대 포털의 뉴스 편집 및 공급 체계, 그리고 뉴스 콘텐츠제공사업자(CP) 선정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당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문제들로, 포털이 뉴스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정보의 공정성에 대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거대 포털의 뉴스 서비스 공정성 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포털 뉴스 플랫폼을 통해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유통되는데도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비판해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