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상황 '유동적'...주한 美대사관 "비자 등 영사업무 중단"

등록 2024.12.04 11:03:43 수정 2024.12.04 11:03:4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비상계엄 관련해 자국민 대상 경보 발령

 

【 청년일보 】 주한 미국대사관은 4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영문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적색 배너 메뉴로 '경보'(Alert)를 자국민 대상으로 발령하고, '한국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미국 시민을 위한 안내'를 게시했다.

 

미 대사관은 경보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해제 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라며 "미국인은 각종 지장이 초래될 가능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시위 현장을 피하고 대규모 군중, 집회, 시위 부근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 대사관은 이날 자국민과 비자 신청자 등 대상의 "일상적 영사업무 일정"을 모두 취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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